1인가구가 많아지는 요즘시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병원안심동행서비스입니다.
병원동행매니저
이 서비스는 병원동행 매니저와 함께
병원 방문은 물론 진료예약부터
진료내용의 전달, 약 구매, 집까지
동행해 주는 것입니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꼭 필요한 인력입니다.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은 따로 있지 않습니다.
특정 자격증만 있으면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후 수료를 완료하면
자격이 주어집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특정 자격증이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2급, 간호사, 간호조무사, 장애인활동보조인 중
한 가지 자격증만 소지하고 있으면 됩니다.
특히나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5060 세대에 가장 인기 있는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요양보호사가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그에 따른 급여도 낮으며
대우도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뉴스에도 자주 나왔던
성희롱 문제도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렵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묵혀두고 있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자격증은 있지만 일은 안 하고 계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병원동행매니저 역할
환자와 동행하여 병원에 가기 위해 집 밖으로 나오는 순간부터
다시 돌아오는 순간까지 함께 합니다.
병원의 방문, 환자가 원하면 진료내용도 같이 듣고, 전달, 약국방문 등 모든 것을
옆에서 매니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가족이 동행할 수도 있지만 매번 시간을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지는 않지만 요즘 병원의 특성상 기계를 직접 만지고
혼자 찾아다니고 해야 하는 어려움을 병원동행매니저가 도와주는 것이
병원동행매니저가 하는 일입니다.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병원동행매니저가 되기 위해 받는 교육은
앞서 언급한 자격증을 소지하고 민간업체에서 진행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과정을 배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서울시에서도 직접 교육을 하였습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만 50세 이상 서울시에 거주하시는
구직등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신청자격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장애인활동보조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중 한 가지 이상을 소지하여야 합니다.
교육비는 무료였으며, 교육과정은 재취업의 이해, 1인 가구 병원동행 업무 이해,
병원동행 업무에 관한 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병원동행매니저 현장 실습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업무의 진행사항은 카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하여 콜센터에서 현장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테에서는 3기까지 진행되었고,
올해의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취업은 취업사이트에 올라오는 공고를 수시로 확인하시거나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시행하는 시, 군의 지역별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수시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현재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1인 가구뿐 아니라
갑자기 아픈 상황에서 병원에 함께 가 줄 가족이나 지인이 없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 분들은 시간당 5,000원이고 초과 30분당 2,500원이 추가됩니다.
이용자가 요청한 장소에 동행매니저가 도착하면 그 시점부터 이용요금이 산정됩니다.
단,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야 하고, 스스로 휠체어 착석이 가능한 경우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동행매니저가 집 안까지 동행하지는 않고,
집 밖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주말에는 사전에 예약하신 분에 한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원해 드립니다.
차량 등 이동수단은 지원되지 않으며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교통비는 이용자 본인이 부담합니다.
서비스 신청은 콜센터 1533-1179로 전화 예약하시면 되고, 온라인으로도 신청가능합니다.
https://1in.seoul.go.kr/front/bsns/bsnsView.do?bsns_id=890429d0cfad44b8b620263ef0e1f49b
씽글벙글 서울(서울 1인가구 포털)
1인가구 안심해요. 서울시가 함께해요!
1in.seoul.go.kr
경기도에서도 올해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5개 시, 군에서 먼저 시작한다고 합니다.
3월에는 안산, 광명, 군포, 포천에서 시범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성남시까지 확대하여 시행될 예정입니다.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또한 1인가구가 늘어나는 현 상황을 보면
아마도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파주시에서는 국민기초수급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50세 이상 단독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동행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방문픽업부터 안전 귀가까지 월 1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읍, 면, 동 복지팀 ' 희망 + 온돌서비스 " 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정년이 따로 없고 신체 건강한 분이면 가능한 직업이니
위에서 언급한 자격증이 있는 분이라면 병원동행매니저에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병원동행서비스도 참 괜찮은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정보 보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프로그램 신청하기, 신청과정 (0) | 2023.05.17 |
---|---|
청년건강마음바우처, 지원사업 정보 , 신청하기 (0) | 2023.04.17 |
2023년 재난 지원금, 난방지원금, 신청 방법 (0) | 2023.03.06 |
2023년 노인 일자리 신청방법, 노인일자리사업 (0) | 2023.01.20 |
2023년 교통비 지원과 알뜰교통카드 신청 (0) | 2023.01.12 |
댓글